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 선수가 부상으로 6주간 결장할 거라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권창훈은 훈련하다가 충돌로 다쳐 지난 15라운드 쾰른 전에 나서지 못했고, 검사 결과 종아리뼈 윗부분 부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권창훈은 지난해 11월 A매치 기간 축구대표팀 유럽 원정에 합류했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자가격리와 회복 등으로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최근 리그 5연승을 포함해 7경기 무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권창훈의 공백 속에 오는 17일 '디펜딩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준비합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