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유산을 주제로 만든 3D 만화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됩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고려 시대 침몰선 '태안선'을 주제로 한 만화 영상 '서해 바다의 전설'을 유튜브로 공개했습니다.
태안선은 지난 2007년 태안 앞바다에서 통발 작업 중 주꾸미가 청자를 붙들고 나오면서 발견됐고, 이후 2만5천여 점의 청자가 발굴됐습니다.
문화재청은 또 제주 해역과 태안 마도 해역 등에서 발굴한 해양유물을 담은 VR 영상과 만화 영상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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