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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AZ 백신 안전성 문제없어...가짜뉴스 강력 대응"

2021.02.19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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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가짜뉴스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서 최근 사회 일각에서 백신에 대한 허위 조작정보가 공공연히 유포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50여 개 나라에서 승인을 받았고 며칠 전 WHO 긴급 승인을 받았다며, 접종이 시작된 국가들에서 심각한 부작용 사례도 보고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임상시험에서 65세 이상의 참여 숫자가 부족해 그 효과성을 확실히 판단하기가 충분치 않았을 뿐이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시험이 진행 중이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무엇보다 국민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나 하나쯤 안 맞으면 어때 하는 생각이 집단면역 형성에 어려움을 초래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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