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한국에서 치러지기로 결정된 데 대해 통일부는 이를 계기로 북한 선수단의 방한이나 남북 경기가 이뤄진다면 남북 스포츠 교류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 이종주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도 월드컵 예선전에 참가하는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예선 경기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FIFA 규정과 국제 기준 등에 따라 남북 경기 등 북한이 참여하는 경기도 차분하게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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