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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유흥시설·진주 사우나發 집단감염 지속

2021.03.15 오후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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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와 진주에서 유흥주점과 목욕탕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경상남도와 거제시는 오늘(15일) 유흥주점과 관련해 22명이 확진 판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거제시는 유흥업소 종사자가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집단 감염으로 이어진 목욕탕을 방문했고 이 종사자와 접촉한 다른 종사자와 손님 등도 감염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진주에서도 목욕탕과 관련해 17명이 추가 확진됐고 합천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1명 발생했습니다.

이번 확진으로 거제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27명,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16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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