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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올봄 들어 가장 포근...휴일 다소 쌀쌀

2021.03.19 오후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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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세먼지가 물러나고 완연한 봄 날씨였습니다.


제주도는 따뜻한 날씨 속에 벌써 봄꽃이 만발했는데요, 유채 꽃밭 위로 분홍색 벚꽃이 얼굴을 활짝 드러냈습니다.

서울도 올봄 들어 가장 포근했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0.2도로 올 최고 기온을 경신했는데요.

하지만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며 서울 낮 기온 13도에 머물며 오늘보다 7도나 낮겠고요.

휴일에는 바람까지 강해지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제주를 시작으로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최고 60mm의 비교적 많은 비가 오겠고요.

서울 등 내륙에는 5~20mm의 적은 비가 지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아침 기온 오늘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9도, 대구 8도, 울산과 창원 9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4도, 부산 15도로 비가 오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다음 주는 비 소식 없이 맑은 가운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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