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세먼지가 물러나고 완연한 봄 날씨였습니다.
제주도는 따뜻한 날씨 속에 벌써 봄꽃이 만발했는데요, 유채 꽃밭 위로 분홍색 벚꽃이 얼굴을 활짝 드러냈습니다.
서울도 올봄 들어 가장 포근했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0.2도로 올 최고 기온을 경신했는데요.
하지만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며 서울 낮 기온 13도에 머물며 오늘보다 7도나 낮겠고요.
휴일에는 바람까지 강해지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제주를 시작으로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최고 60mm의 비교적 많은 비가 오겠고요.
서울 등 내륙에는 5~20mm의 적은 비가 지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아침 기온 오늘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9도, 대구 8도, 울산과 창원 9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4도, 부산 15도로 비가 오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다음 주는 비 소식 없이 맑은 가운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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