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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최 '위안부' 전문가 국제 화상 회의 28일 열려...램지어 '성토'할 듯

2021.03.22 오후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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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망언'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위안부 연구 기관이 주최하는 국제 화상회의가 오는 28일 열릴 예정입니다.


중국의 위안부 문제 전문가인 쑤즈량 교수가 소장으로 있는 중국 위안부문제연구센터는, '일본군 위안부의 사실과 진상에 관한 국제 연구 토론회'를 이번 주 일요일에 상하이 사범대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상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중국 위안부문제연구센터의 초빙 연구원인 우리나라의 문혜정 연구원과 일본의 이시다 다카시 연구원, 아르헨티나의 마리아 델 필라르 알바레스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앞서 쑤즈량 상하이 사범대 교수는 지난달 YTN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만 20만 명의 여성이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위안부에 끌려갔다면서 자발적 매춘이라고 주장한 램지어 교수의 논문은 사실과 다른 저질 논문이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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