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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32.0% 오세훈 55.8%...YTN 여론조사

2021.03.31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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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7 재보궐선거가 일주일 남았습니다.


내일부터는 여론조사를 실시해 공표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YTN은 TBS와 함께 서울을, 그리고 부산일보와 함께 부산 민심을 다시 조사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오세훈 후보가 박영선 후보를 20% 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7 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 32%가 박영선 후보를, 55.8%가 오세훈 후보를 꼽아 오 후보가 20%p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자 두 후보의 격차는 두 배로 더 벌어졌습니다.

박 후보가 우위를 보였던 40대에서도 오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면서 모든 연령대에서 오 후보 지지도가 높았습니다.

보수층과 진보층은 지지 후보가 엇갈렸지만, 중도층에서 오세훈 후보가 30% 포인트 넘게 앞선 데다,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로 국민의당 지지층 대부분이 오 후보를 지지한 결과로 보입니다.

정의당과 열린민주당 지지자는 상대적으로 박 후보 쏠림 현상이 덜했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바꿀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엔,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은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바꿀 생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의 최대 현안으로는 10명 가운데 4명 가까이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뽑았습니다.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지난 28일) : 저는 서울을 공공 민간참여형 재건축, 재개발을 추진하면서…]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지난 26일) : 민간 주도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그냥 조합들이 할 수 있도록…]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정권 심판론이나 안정론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고, 정책·공약, 도덕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선 국민의힘이 오차 범위 밖에서 민주당을 앞섰습니다.

이번 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이틀 동안 서울 만18세 이상 남녀 천 3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입니다.

-의뢰기관 : YTN·TBS
-조사기관 : 리얼미터
-조사기간 : 2021년 3월 29일(월)~30일(화) (2일간)
-조사대상 : 서울 만 18세 이상 남녀 1,039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 전화면접(50% )·자동응답(50%) 혼용 방식

-표집 방법 : 무선 가상번호(90%) 및 유선 RDD (10%) 표본 프레임 내 무작위 추출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 부여 (2021년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림가중]
-응답률 : 14.9% 표본오차 : ±3.0%p (95% 신뢰수준)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www.realmeter.net)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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