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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곧 마무리...서울 투표율 20% 넘어

2021.04.03 오후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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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7 재·보궐 선거를 나흘 앞둔 오늘 사전투표소에는 온종일 투표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잠시 뒤 오후 6시면 사전투표가 마무리되는데요.

지금까지 투표율을 보면 지난해 총선보다는 낮았지만, 2018년 지방선거 때를 웃돌고 있어서 최종 투표율에 관심이 쏠립니다.

먼저 김다연 기자, 서울의 투표율은 이미 20%를 넘겼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정확히는 오후 5시 기준으로 20.39%입니다.

투표율은 종로구, 동작구, 송파구 순으로 높았는데요.

오늘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투표 행렬을 계속됐습니다.

종료가 10분도 채 남지 않은 지금 유권자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투표소를 찾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어떤 마음으로 투표에 임했는지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은철 / 서울 후암동 : 이렇게 투표하게 돼서, 사회의 일원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고요. 그리고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김유미 / 서울 신대방동 : 딸을 돌보는 마음,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 그런 마음으로 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사전투표율은 19.2%입니다.

이번 투표율은 가장 최근 선거인 지난해 21대 총선 당시보다는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치러진 재보궐 선거 때보다는 5.9%포인트 높습니다.

또 같은 시간대 18.73%로 집계된 2018년 지방선거 때보다도 높습니다.

이번 사전 투표율이 최종 20%대를 넘기게 되면 역대 재보선 사전투표율 최고치를 기록하게 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사전투표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722곳에서 진행됐습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유권자는 오늘 서울과 부산의 생활치료센터 6곳에 마련된 별도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사전투표가 모두 끝나면 관외 투표함은 후보자 측 참관인 동행하에 우체국에 인계되고 관내 투표함은 바로 담당 구·시·군 선관위로 옮겨집니다.

선관위로 모인 투표함들은 CCTV가 설치된 별도 장소에서 보관되고 선거일 당일 개표됩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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