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재·보궐선거가 끝나고 국민의힘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김종인 위원장은 선거 다음 날인 8일 열리는 비상대책위 회의와 의원총회를 마지막으로 위원장직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이 물러나면 국민의힘은 당헌·당규에 따라,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당을 이끌게 됩니다.
주호영 원내대표의 임기도 다음 달로 끝나는 만큼 국민의힘은 이르면 다음 달 전당대회를 열고 신임 대표를 선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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