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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수칙 위반 논란 유튜버 '영국남자', 4월 말 복귀 예고

2021.04.14 오후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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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수칙 위반 논란 유튜버 '영국남자', 4월 말 복귀 예고
사진 출처 = 유튜브 '영국남자'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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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자가 격리하는 도중 방역 수칙을 어기고 아내의 생일파티를 열어 논란을 빚었던 유튜브 '영국남자' 채널 운영자 조쉬가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논란이 불거진 지 6개월여 만이다.


조쉬와 함께 '영국남자' 채널을 운영하는 영국 출신 올리는 지난 13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다. 4월 말쯤엔 유튜브에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리는 "긴 시간 소식을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 솔직히 고통스러운 시간이었고 다시 글을 올리고 싶지 않았다"면서도 "우리는 모두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를 기다려줘서 감사드린다. 수많은 메시지와 응원도 감사하다. 곧 만나자"고 덧붙였다.

하지만 논란 6개월 만에 '영국남자' 채널을 다시 운영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정책에 따라 채널에 6개월 이상 영상을 올리지 않는 경우 수익 창출 자격을 박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과거 '뒷광고'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다른 유튜버들도 6개월 이내에 복귀한 바 있다.

'영국남자' 채널에 올라온 마지막 영상은 지난해 10월 16일 게시된 조쉬의 사과 영상이다.

지난해 조쉬와 그의 아내인 유튜버 국가비는 병원 방문차 영국에서 한국에 입국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은 2주간 자가 격리를 하던 중 국가비의 생일을 맞았다.

이에 조쉬가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자가 격리 중인 집 현관에서 국가비의 생일 파티를 했고, 국가비는 이 모습을 영상에 담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그러자 조쉬와 국가비 부부가 영국에 살면서 건강보험 혜택을 누리려 한국에 입국했다는 비판까지 나왔으며, 한국에서 대부분의 수익을 내고 있지만 세금을 영국에 납부한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조쉬는 '영국남자' 채널을 통해 자가 격리 중 생일파티를 진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다만 세금 문제에 대해선 "한국과 영국에서 발생하는 수입에 대해 각 국가의 법에 따라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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