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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하루 거래대금 25조...한 달 새 2배 급증

2021.04.16 오전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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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들의 투자 관심이 국내외 증시에서 가상화폐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원화 거래를 지원하는 14개 거래소의 어제 오후 기준 24시간 거래대금은 25조4천513억4천만 원입니다.

이 가운데 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 등 실명계좌를 확보한 국내 4대 거래소의 24시간 거래대금은 약 21조653억8천만 원으로 전체 거래대금의 83% 수준입니다.

4대 거래소의 지난달 14일 오후 8시 기준 24시간 거래대금은 11조6천940억 원으로, 한 달 사이 거의 2배로 늘었습니다.

반면에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하루 평균 거래금액은 올해 1월 17조2천994억 원에서 2월 12조1천609억 원, 3월 9조4천261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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