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낙동강 합천창녕보 개방 후 상류에 조성된 모래톱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흰목물떼새의 둥지 2곳과 부화한 새끼 7마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지난달 합천창녕보 수위 조절에 앞서 생태계 영향을 조사해 보 상류 구간에서 흰목물떼새가 번식 중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흰목물떼새 보호를 위해 합천창녕보 수위 등 운영계획을 조정했습니다.
환경부는 흰목물떼새는 전 세계 약 1만 마리에 불과해 국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멸종위기종이라며 다양한 생물의 영향을 고려해 보를 개방·운영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