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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생활관 단위' 집단 휴가제 시행 첫날...병사들 '기대 반 우려 반'

2021.05.10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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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생활관 단위' 집단 휴가제 시행 첫날...병사들 '기대 반 우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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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이 휴가를 다녀온 뒤 생활관에서 격리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이른바 '집단 휴가' 방안이 오늘부터 본격 시행됐지만 상당수의 일선 부대에서 집단 휴가 계획이 마련되지 않아 개인 단위 휴가가 주로 시행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난주 금요일에 집단 휴가제가 발표돼 부대별 휴가 일정과 후속 대책 수립 등이 시간에 필요해 일주일 정도 뒤에 집단 휴가가 시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서울역 내 여행 장병 안내소, TMO 등 휴가를 떠나는 병사들이 거쳐가는 장소엔 평소보다 많은 병사들이 개인 단위로 휴가를 나온 모습은 눈에 띄었지만, 생활관 단위로 집단 휴가를 떠나는 모습은 크게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병사들은 집단 휴가제와 관련해 휴가를 다녀와서 격리 기간에 같이 지내던 사람들이랑 익숙한 병영 생활관에서 지내게 되니까 좋은 반면, 집단 감염이 우려된다며 이번 대책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집단 휴가가 시행돼도 군사 대비 태세를 제일 우선순위로 하고 있기 때문에 휴가자 비율을 전체 부대원의 35%까지라는 기준선을 정해 대비 태세에 지장을 받지 않는 선에서 휴가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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