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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배달 주문했더니..."매장 구매보다 비싸"

2021.05.19 오후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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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의 제품을 배달 주문으로 구매하면 매장에서 살 때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서울 송파구 일대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5곳을 조사해 봤더니,

맘스터치를 제외한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 4개 업체가 배달 주문 가격과 매장 구매 가격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들 4개 업체에서 배달 주문을 할 경우 햄버거 세트 가격은 매장보다 1,000~ 1,200원이 비쌌고,

햄버거 단품은 700~900원, 음료는 500~700원씩 더 비쌌습니다.

이에 대해 4개 업체는 일정 금액 이상 배달 주문할 경우 배달료를 별도 청구하지 않는 대신, 제품 가격에 배달 서비스 관련 비용을 포함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배달의 민족 등 배달 플랫폼에도 배달료 관련 정보를 표시하지 않거나 '무료'로 표시했습니다.

소비자원은 햄버거 프랜차이즈에 배달료 등 거래조건을 명확하게 알릴 것을 권고했고, 배달 플랫폼에는 매장 가격과 배달 가격이 다르다는 사실을 표시하도록 요청할 예정입니다.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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