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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재명 겨냥 "기본소득에 예산 절반 필요"

2021.05.26 오후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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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당내 대권 경쟁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론에 대해 아직은 검증할 여지가 너무나 많다면서 시기상조이고 과제가 많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복지 대체나 증세 없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분의 설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한 명에 매달 50만 원씩 줘도 300조 원, 나라 예산의 절반 이상이 필요하다며 엄청난 돈이 들지만, 양극화 완화에 도움이 안 되고 그 반대라는 분석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만수[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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