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흐리고 오락가락 비가 내렸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낮 동안에는 따뜻함이 감돌기도 했는데,
이번 주말에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합니다.
다만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25도, 현충일인 모레는 28도까지 오르는 등 점점 더 더워지겠습니다.
또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
경북 북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모레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도 충청과 호남 일부 지역에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
영남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자외선이 무척 강해집니다.
내일은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모레도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자외선도 강해지면서 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도 짙어집니다.
외출하시는 분들은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고, 오존 생성이 활발한 차도에서 멀리 떨어져서 이동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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