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여성이 친구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구조됐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어제(13일) 오후 6시 20분쯤 응암동 한 모텔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19살 A 양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양이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다는 신고를 두 친구로부터 접수한 뒤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40분 만에 A 양을 찾았습니다.
A 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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