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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10개 대학 신입생, 절반만 일반고 출신

2021.07.05 오후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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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주요 10개 대학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 비율이 줄었습니다.

대학알리미의 2021학년도 대학 신입생 출신고교 등에 따르면 올해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신입생 중 일반고 출신 비율은 74.8%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4%포인트 감소한 수치입니다.

외고나 국제고, 과학고 등 특목고 출신은 4.5%로 전년보다 0.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검정고시 출신 비율은 같은 기간 1.7%에서 2.1%로 0.4%포인트 늘어났습니다.

교육계에서는 정시확대 기조의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논란이 불거지자 교육부는 2019년 11월 서울지역 16개 대학의 정시 비중을 40%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정시확대 이후 특목고나 영재학교가 수능준비에 유리하다는 점이 명확하게 확인됐다"고 분석했습니다.


특목고나 영재학교 출신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과학기술원, KAIST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AIST 신입생 713명 중 특목고·영재학교 출신은 535명으로 전체의 75%에 달했습니다.

서울대에 입학한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신입생은 932명으로 전체의 27.4%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이화여대 20.3%, 연세대 16.5%, 숙명여대 15.8%, 고려대 15.0%, 성균관대 14.7% 순으로 특목고나 영재학교 출신 신입생 비중이 높았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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