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다음 주 내륙 지방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삼복더위가 예상된다며 가뭄 대비를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우리나라 기상청에 해당하는 기상수문국을 인용해 오는 12일부터 아열대 고기압권의 영향으로 전반적 지방에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거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특히 자강도 만포시와 함경북도 무산군 등 일부 내륙 지역은 기온이 영상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고온과 가뭄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주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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