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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NC 선수들의 '은밀한 술판'...확진되자 동선까지 속였다

자막뉴스 2021.07.15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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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NC 확진자들의 사진입니다.


평소에도 이처럼 자주 모이는 이들 네 명은 지난 주 두산 전을 마친 뒤 서울 원정 숙소 박석민의 방에서 외부인 2명과 술을 마셨다가 3명이 감염됐습니다.

박석민과 권희동, 이명기 세 명은 9일과 10일 차례로 확진됐고, 국가대표로 뽑혀 백신을 맞은 박민우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박석민은 사과문을 통해 지인들과 분식과 치맥을 나눠 먹었지만, 항간에 떠도는 불미스런 일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박민우는 도쿄올림픽 대표팀에서 사퇴했습니다.

하지만 역학조사에서 사실대로 답했다는 박석민의 말과 달리, 강남구청은 추가 조사 결과 NC 관련 확진자 5명이 동선을 숨겼다며 경찰에 고발해 논란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방역수칙 위반뿐 아니라 경기 후 단체 회식 금지를 명시한 KBO 매뉴얼도 어기면서 KBO 차원의 징계도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NC 황순현 대표는 확진자 발생과 이로 인한 리그 중단을 거듭 사과했고 단장은 직무 배제됐습니다.


지난주 전격 리그가 중단된 뒤, 온라인에서 끊임없이 떠돌던 NC 음주모임 관련 루머가 대부분 사실로 확인된 상황.

선수들과의 소통, 치맥과 같은 야구장의 즐거움을 포기하면서 코로나 극복에 동참해 온 팬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영상편집 : 연진영
자막뉴스 : 서미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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