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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폰서 개막식 불참 잇따라...경기 관전도 취소

2021.07.20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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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주요 후원 기업들이 오는 23일로 예정된 개회식에 잇따라 불참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도요타 자동차에 이어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 IT 기업 NEC 등이 개회식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일본항공도 참석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IT 기업 후지쓰는 개회식 불참과 함께 회사 간부 등의 경기 관전 계획도 모두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 올림픽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개막 직전까지도 계속돼 이미지 악화를 우려한 기업들이 개회식 불참 등의 입장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앞서 도요타 자동차는 "여러 가지로 이해되지 않는 올림픽이 돼 가고 있다"며 올림픽 관련 TV 광고도 내보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NEC와 캐논 등 후원사 등급에서 '골드파트너'에 해당하는 기업의 경우 회사별로 150억 엔, 약 1,570억 원 정도 후원료를 계약한 것으로 알려져 광고 방영권을 쉽게 포기할 수도 없는 입장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도쿄 올림픽을 후원하는 일본 기업은 IOC와 직접 계약을 맺은 도요타자동차 등 모두 71곳입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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