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일본과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고 2020 도쿄올림픽에서 첫 승을 따냈습니다.
강재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일본 도쿄의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핸드볼 여자부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일본을 27대 24로 물리쳤습니다.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유럽의 강호들과 치른 1, 2차전에서 연달아 패한 한국은 한·일전으로 열린 3차전에서 승리하며 8강 진출 청신호를 켰고, 모레(31일) 오전 11시 몬테네그로와 4차전을 치릅니다.
우리나라는 오늘 승리로 2010년 아시아선수권 22대 22 무승부 이후 일본과 맞대결에서 15연승을 내달리며 전력의 우위를 재확인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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