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이 여자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접전 끝에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본선 8위로 결선에 오른 김민정은 러시아의 비탈리나 바차라시키나와 동점을 이룬 뒤 최종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에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사격 대표팀의 이번 올림픽 첫 메달이며,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장미 이후 여자 권총에서 9년 만에 나온 메달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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