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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환, 체조 도마 '깜짝 금메달'...여자탁구 4강 도전

2021.08.03 오후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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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저녁 기계체조 도마에서 신재환 선수가 우리 대표팀의 여섯 번째 금메달을 안겨줬습니다.


여자탁구는 준결승 진출을 놓고 독일과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도쿄 현지로 가보겠습니다. 조성호 기자!

신재환 선수가 어제 역대 두 번째 체조 금메달 소식을 전해줬는데요.

체조에선 역대 두 번째 금메달이죠?

[기자]
네, 흥분이 아직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끝까지 가슴 졸이게 하는 결과였는데요.

두 차례 뛰는 도마 결선, 신재환 선수는 1차 시기엔 착지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14.733점을 받았고요.

2차 시기엔 앞서 여자 도마에서 동메달리스트 여서정의 아버지 여홍철 선수가 만든 '여2'를 시도해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평균 점수 14.783으로 러시아위원회 아블랴진과 동점이 됐는데,

1·2차 시기 중 더 높은 점수를 얻으면 승자가 되는 타이브레이크 규정에 따라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9년 만에 따낸 체조 금메달을 목에 걸며 도쿄 일정을 모두 마친 신재환은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앵커]
오늘은 어느 종목에서 메달 도전 이어가나요?

[기자]
오전 10시부터 여자탁구 단체전 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신유빈과 전지희, 최효주 선수가 출전해 독일과 8강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독일을 이기면 내일 준결승에 나섭니다.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은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을 치르고 있습니다.

상위 12명 안에 들면 오늘 오후 3시부터 열리는 결승에서 다이빙 사상 첫 메달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역도에선 진윤성 선수가 남자 109㎏급에서 9년 만의 역도 메달에 도전합니다.

레슬링에선 류한수가 그레코로만형 67㎏급에 나섭니다.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을 경험한 류한수는 도쿄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한국 레슬링 선수 네 번째로 '그랜드슬램'을 이루게 됩니다.

[앵커]
올림픽 기간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도 계속되고 있죠?

[기자]
네, 긴급사태가 추가로 발령된 이후 도쿄 거리도 한산해진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만,

코로나 확산은 언제 감소세로 돌아설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루 확진자는 어제 기준 8천 명대, 도쿄에선 2천 백여 명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주말 검사 수가 줄어드는 영향을 받는 월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입니다.


올림픽 관계자들은 일본 입국 후 14일이 지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외출하는 데 제약이 없습니다.

하지만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도쿄 조직위원회와 IOC도 취재진을 비롯한 올림픽 관계자들에게 감염 위험이 큰 행동은 하지 말아 달라고 거듭 요청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YTN 조성호입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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