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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창단 첫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PBA돌풍'

2021.09.11 오후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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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창단 첫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PBA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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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PBA) 올 시즌 팀 리그 전반기가 마무리된 가운데, 신생팀 NH농협카드가 팀 리그 합류 첫 시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습니다.


NH농협카드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 리그 2021-22' 3라운드 크라운해태와 마지막 경기에서 비겨 승점 35점을 얻으며 웰컴저축은행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말 공식 출범한 NH농협카드는 아마추어 남녀 최강 조재호, 김민아를 주축으로 전애린 등이 조화를 이루며 기존 강자들을 제쳤습니다.

NH농협은행 스포츠단 박용국 단장은 "조재호, 김민아 등이 급하게 프로에 나서면서 적응 문제를 겪었지만 전지 훈련 등을 거치면서 결과물을 만들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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