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은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함에 따라 전군에 재난대비태세 유지와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서 장관은 각 제대 지휘관을 중심으로 태풍 대비를 위한 예방 조치와 함께 현행 경계작전에 취약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또, 태풍이 지나간 뒤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을 지원하는 등 국민을 위한 군으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방부는 앞서 어제 태풍 '찬투'로 인한 집중호우와 강풍이 예상되자 태풍 영향권 내 부대의 병력 대피와 유동 병력 통제, 장비 결박과 피항 조치 등의 대응지침을 하달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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