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문 대통령, 남북미중 참여 4자 종전선언 제안...조속한 대화 촉구

2021.09.22 오전 04:21
AD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를 위해 남북은 물론 미국과 중국까지 참여하는 종전선언을 제안하고, 북한에는 조속히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지난해 총회에서 제안한 한반도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서 한반도에서 전쟁이 종료됐음을 함께 선언하자고 제안하며, 이를 위해 국제사회도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한반도 평화의 시작은 언제나 대화와 협력이라며 남북 간 그리고 북미 간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미 고령인 이산가족들의 염원을 헤아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하루빨리 추진돼야 한다며 북한에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한이 함께할 때 감염병과 자연재해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한반도 운명 공동체로서 남과 북이 힘을 모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연설하는 동안 북한대표부 자리에는 김성 대사가 아닌 3등 서기관이 자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47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312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