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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 최정윤, SNS 글 올렸다 돌연 삭제

2021.10.07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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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 최정윤, SNS 글 올렸다 돌연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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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이 전 이랜드 부회장 아들 윤태준 씨와 결혼 10년 만에 이혼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삭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정윤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소개글에 "저는 25년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알려진 파경 소식에 이같이 해명한 것이다. 그러나 이내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는 문장을 삭제했다.

앞서 최정윤은 "저는 25년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며느리는 좀 빼주세요"라며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에 불편함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6일, 최정윤의 소속사인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최정윤이 현재 이혼를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부분은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1996년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청담동 스캔들', '천사의 선택', '아모르파티'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2011년에는 박성경 이랜드 전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 씨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결혼 후 '이랜드 며느리', '청담동 며느리'로 불렸고 예능프로그램에서 '청담동 며느리'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언급하기도 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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