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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투기 의혹 직위해제 직원들에 급여 7억4천만원 지급"

2021.10.07 오후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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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직원들에게 모두 7억 4천만 원가량의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LH에 대한 국감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직위가 해제된 LH 직원은 40명으로, LH가 이들에게 지난달 말까지 지급한 보수는 모두 7억 4천여만 원, 1인당 평균 천853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위해제 뒤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직원은 서울지역본부의 2급 A씨로, 4,339만 원을 챙겼는데, 3월 직위 해제된 이후 7개월 동안 한 달에 평균 611만 원을 받은 셈입니다.

LH는 직원 보수규정 상 직위해제 직원에 대해 최대 20%의 감봉만 가능하고, 이외 적용 가능한 규정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국철도공사와 SR은 부패로 직위 해제된 직원의 월급을 기간에 따라 최대 70%를 감액하고 있는데, 국토부 산하 다른 공기업과 비교하면 LH는 처분이 약하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LH는 다른 공공기관의 사례를 감안해 직위해제 발령 시 보수 감액을 확대하거나 향후 비위가 확정되면 개정된 감액 기준을 소급적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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