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국민의힘의 자료 요청과 관련해, 분가한 자식 집에 가서 시아버지가 며느리의 부엌살림을 뒤지는 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민주당 상임 고문단과의 상견례 오찬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국민의힘 요구는 도지사의 휴가 일정을 제출하라는 어처구니없는 지방 사무에 관한 것이라며, 국회는 이에 대한 아무런 감사 권한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또, 대장동 관련 사업은 성남시 자료라서 경기도에 일절 없지만, 만약 있다면 당연히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