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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지역 닷새째 300명 대...충북·부산·충남 각 47명

2021.10.14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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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3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충북은 학생과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커 일부 시·군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성우 기자!

비수도권 지역 코로나19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비수도권 지역 확진자는 354명입니다.

전제 지역 확진자의 18.4%를 차지했는데요.

지역별로 보면 부산과 충북, 충남이 가장 많은 각각 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다만 대전과 울산, 세종 등에서는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충북에서는 어제 88명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47명의 감염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초중고 학생과 외국인 등을 중심으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확진자 가운데 학생이 11명이고, 외국인은 23명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청주에서는 고교생 모임과 관련해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4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음성에서는 안테나 제작업체와 침대제조업체에서 각각 4명의 외국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충북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말까지 이어질 경우 청주·진천·음성 등 3개 시군에 대해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청주시는 코인 노래연습장과 방역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무인오락실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상화입니다.

[앵커]
다른 지역의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경북에서는 45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경주와 구미, 칠곡 등에서 감염환자가 많이 나왔는데, 경주에서는 요양병원 관련해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8일 종사자가 감염 취약시설 선제검사에서 확진됐고, 이후 2차 검사에서 8명이 확진됐습니다.

칠곡 확지자 9명 가운데 5명은 대구 북구 소재 교회 관련이고. 4명은 대구 달성군 소재 교회 관련입니다.

경남도 33명의 감염환자가 추가로 나왔는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김해시에서 발생했습니다.


김해 확진자 19명 가운데 6명은 부산 확진자와 직장동료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고, 나머지 2명은 일시 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62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확산세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가을철 나들이객이 증가하고 있어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성우입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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