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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트위터에 올린 비트코인 밈, 2,300만 원에 팔려

SNS세상 2021-10-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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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트위터에 올린 비트코인 밈, 2,300만 원에 팔려
사진 출처 = 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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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가 트위터에 올린 가상화폐 관련 밈(Meme,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이미지나 영상)이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에서 1만 9,800달러(약 2,300만 원)에 판매됐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에바 베일린이라는 28세 여성이 취미로 만든 '웹3.0 시대의 사랑'이라는 제목의 밈이 2,300만 원가량에 판매됐다고 전했다.

앞서 머스크 CEO는 지난 21일 비트코인이 6만 6천 달러(약 7,712만 원)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이 밈을 올렸다.

그가 올린 이미지 속에는 남녀가 껴안은 채 가상화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시세를 보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는 비트코인이 6만 9,000달러, 이더리움 이 4,200달러 등 비교적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6,0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머스크가 올린 이 밈은 9만 회 이상 리트윗되면서 화제가 됐다.

밈을 제작한 베일린은 "머스크가 내 밈을 올렸을 때 너무 기뻤다"라며 "머스크가 사전 양해를 구한 것은 아니지만 마치 달 위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라고 밝혔다. 베일린은 평소 머스크 CEO의 팬이라고도 덧붙였다.

블록체인 데이터 업체를 지원하는 '그래프 재단'의 이사로 활동하면서 암호화폐와 웹3.0에 관심이 많은 베일린은 머스크의 트윗으로 자신의 밈이 화제가 되자 이를 NFT 시장에 내놨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소유권과 판매 이력 등 고윳값이 부여되는 디지털 자산이다. 미술 작품, 음악, 게임, 동영상, 가상공간의 부동산 등이 디지털 자산 NFT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베일린이 내놓은 밈 역시 NFT 시장에서 한 익명의 투자자가 1만 9,800달러에 산 것으로 알려졌다. 밈이 판매되자 베일린은 "비현실적"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다만 가상화폐 관련 밈을 만든 것은 베일린의 아이디어였지만, 커플 이미지 자체는 원작자가 따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림 속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격도 다른 트위터 사용자가 편집해 올린 것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었다.

이에 베일린은 가상화폐 가격을 편집해 올린 트위터 사용자에게도 수익금의 20%를 전했다. 커플 이미지 원작자는 아직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다.

YTN PLUS 문지영 (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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