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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재명 '음식점 총량제' 발언, 자영업자 죽으라는 이야기"

2021.10.28 오후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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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음식점 허가 총량제' 언급을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후보의 발언은 가뜩이나 코로나로 시름에 잠긴 자영업자들에게 실업자가 되던가 앉아서 죽으라는 얘기를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잘못된 발언은 주워 담고 사과하면 될 일이지만, 이 후보는 공약이 아니라면서 같은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며 티끌만큼도 잘못을 인정할 수 없다는 오만함과 고집만 느껴진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심지어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을 촛불에 모여드는 불나방에 비유하기까지 했다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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