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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얼굴에 고압 물 분사기...용역업체 직원들 입건

2021.11.05 오전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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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상가 입주민의 얼굴에 물 분사기를 쏜 철거용역업체 직원들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철거 용역업체 직원인 20대 남성 2명을 특수폭행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늘(4일) 오전 08시 반쯤부터 인사동 건물 내부 상점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이를 저지한 50대 남성의 얼굴을 향해 고압 물 분사기를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철거 용역업체 직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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