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이번 대선이 상식의 윤석열과 비상식의 이재명과의 싸움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후보 수락 연설에서 조국,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위선과 오만을 무너뜨린 자신의 승리를 문재인 정권이 아파할 것이고 어떤 정치공작도 국민 열망을 무너뜨릴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정권교체가 없다면 소득주도성장, 부동산 폭등, 포퓰리즘, 국가채무 등 문재인 정권의 국민 약탈이 노골화, 상시화, 구조화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의 실언 논란과 관련해 질책받을 것은 질책받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정권교체 열망이 있는 분들인 만큼 큰 틀에서 야권 통합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당장 드릴 말씀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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