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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드론으로 총리 암살 시도...총리는 무사

2021.11.07 오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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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총리를 겨냥한 암살 시도로 총리 관저가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바그다드 그린존에 있는 총리 관저를 노린 드론의 공격이 벌어져 경호원 7명이 부상했으나 알카드히미 총리는 무사했습니다.

공격 받은 알카드히미 총리는 "반역의 로켓포는 영웅적인 이라크 군경의 견고함과 결의를 한치도 흔들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의 주체나 배후를 주장하는 조직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공격은 지난달 10일 이라크 총선에서 이라크 내 친이란 정파 파타동맹이 참패해 정치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벌어졌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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