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3.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그 밖에 비공식 기록으로 강원도 설악산이 영하 16.5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대관령 영하 8.4도, 파주 영하 6.5도, 강화 영하 5.3도, 대전 영하 1.5도, 청주 영하 0.9도, 대구 1.3도 등 대부분 예년보다 1∼5도가량 낮았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 상공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초겨울 추위가 이어졌다며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3도에 머물고,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무는 등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추위 속에 충남 서해안과 전북 동부 지역에는 내일까지 다소 많은 눈이 예상돼 도로 미끄럼 사고 대비가 필요합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