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거리 두기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지난달 12일부터 매주 진행해왔던 이재명 대선 후보의 매주 타는 민생 버스 '매타버스'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권혁기 공보부단장은 특별 방역 기간인 내년 1월 2일 이후 방역 상황 추이를 보면서 이 후보의 민생 탐방 일정 재개 시점을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정을 재개하면 그동안 방문하지 않았던 강원과 제주, 세종, 수도권부터 이 후보가 우선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도 당원들에게 직접 문자 메시지를 보내 민생 탐방을 중단한 배경을 설명하고, 남은 하루하루를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더 성찰하고 성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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