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시 강화된 뒤 경찰이 5일간 벌인 방역 단속에서 2백 명 이상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청은 모임과 영업 제한 등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조치가 시행된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방역 단속을 벌여 21건 226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무허가 유흥업소 영업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이 19건 2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도 2건 3명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7월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유흥시설 불법영업 특별단속을 벌여 매주 20∼30건가량의 방역 수칙 위반 사례를 적발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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