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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미접종자 대중교통 못 탄다"...기본권 침해 논란

2022.01.14 오후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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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도 마닐라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백신 미접종자의 대중교통 이용을 제한해 '기본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는 "백신 미접종자를 상대로 부당한 제재를 가하는 것이 대유행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아니"라면서 "이번 조치는 집 밖에서 근무할 수 밖에 없는 빈곤층에 큰 타격을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필리핀 인원위원회도 "기본권 행사를 크게 제약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필리핀 교통부는 "모든 시민을 보호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현재 마닐라 일대에서는 백신 미접종자의 대중교통 이용이 금지됐고, 식료품을 사거나 치료 등을 위해 이동할 때도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앞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6일 TV 담화에서 앞으로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 이동 제한 조치를 위반하면 체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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