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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경제안보 핵심품목 조기경보 시스템 확대

2022.01.16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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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2의 요소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 품목의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이상이 생기면 이를 전파하는 조기경보 시스템을 확대했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13일 37개 재외공관에 경제안보 핵심 품목 조기경보 시스템을 확대·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니터링 대상은 대외 의존도와 민생 파급효과가 큰 4천여 개 품목으로, 중요성을 따져 A·B·C·D 등 4등급으로 나눠 감시합니다.


지난해 11월 23개 재외공관에 이어 참여 공관과 대상 품목을 확대한 것은 해외에서 발생한 공급망 교란이 국내 산업이나 민생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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