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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온천호텔 집단감염 노인 주간보호센터로 번져...누적 95명

2022.01.17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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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온천호텔을 중심으로 확인된 집단감염이 노인 주간보호센터로 번져 지금까지 95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 14일 확진된 온천호텔 이용자가 노래강사로 활동한 서구 주간보호센터에서 종사자와 입소자, 가족 등 모두 1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직원 2명이 확진된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직원과 가족 등 5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7명으로 늘었습니다.

가장 먼저 확진된 직원은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으며, 같은 과 직원 24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확진자의 자녀도 확진되면서 자녀가 다닌 어린이집을 폐쇄하고 긴급 진단 검사에 나섰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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