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설 연휴 전에 '7시간 통화 녹음'에 대한 사과 입장문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양수 수석 대변인은 김건희 씨의 '통화 녹음'에 대한 의혹 제기와 보도가 마무리되면, 사과의 의미를 담은 정확한 입장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입장문을 낼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선대본부 안에서는 민심의 흐름이 형성되는 설 연휴 이전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가 다시 직접 사과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지만, 현재로는 사과 입장문만 내고 설 연휴 여론을 살펴본 이후 공개 행보를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애초 통화 녹음 보도가 나온 직후 사과도 검토했지만, 이후에도 추가 보도가 이어지면서 입장문을 낼 시기를 미뤄왔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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