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리지널팀 내한 뮤지컬 '라이온킹'의 오늘 개막 공연이 제작진의 코로나 확진으로 취소됐습니다.
제작사 '라이온킹' 프로덕션은 어제 정기적으로 전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제작진 1명이 확진돼 불가피하게 오늘 공연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사 측은 배우와 제작진 모두 재검사를 받았고, 결과가 나온 뒤 방역당국과 협의해서 공연 일정을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라이온킹'은 지난 1997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뒤 세계 21개 나라 100여 개 도시에서 1억 천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작품으로, 토니상과 아카데미상, 그래미상 등 세계 70여 개의 주요 상을 수상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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