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호남 지역 지지율과 관련해 평소의 여론조사 지지율과 득표율은 전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광주공항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역대 대선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과 자신의 지지율을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율은 거의 대동소이하게 여론조사에서 60%대였다가 최종 득표율은 80~90%였다며, 3월 9일에 최종적인 국민의 의사 결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지율이 바람 같아서 세게 불다가 갑자기 잠잠해지기도 한다면서, 여론조사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정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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