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국민의힘이 설 연휴 대선 후보 토론을 기존의 '양자 토론' 방식으로 강행하자는 건 다자토론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먼저 심상정 후보는 SNS에서 법원은 이미 합리적 근거가 없는 양자토론이 유권자의 알 권리 등을 침해했다고 명확히 밝혔다며, 윤석열 후보를 향해 궁색한 꼼수를 부리며 양자 토론으로 도망가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이동영 수석대변인 역시 양자토론이야 두 후보가 알아서 하면 될 일이고 다자 토론 참석 여부를 먼저 밝히는 게 예의라며, 윤 후보가 끝내 이를 피한다면 빼고서라도 오는 31일 합동 토론회를 진행하자고 촉구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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