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년 8개월 만에 군수공장을 현지 시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중요무기체계를 생산하고 있는 군수공장을 현지지도했고, 김여정 부부장이 동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김 위원장이 군수공장을 찾아 당의 혁명 위업을 강력한 첨단 무장으로 옹위해나갈 일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시찰 소식을 전하면서도 장소나 날짜는 명시하지 않았고, 군수공장 핵심 관계자들의 얼굴을 가리기도 했는데, 국방과학원 소속 인물들을 다수 포함했던 미국의 신규 대북제재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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