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5일 연속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다.
3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TV쇼 부문 순위 1위에 오른 뒤 5일 째인 2월 2일까지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개 후 3일 만에 1억 2,479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으며, 총 29여 개국에서 TOP 10 리스트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캐나다, 브라질, 그리스,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 62여 개국으로 범위를 넓혀도 ‘지금 우리 학교는’은 TOP 10에서 빠지지 않는 작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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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학생들의 생존기를 다뤘다는 점이 신선하다는 평가를 끌어냈다.
세계적인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 따르면 현재 ‘지금 우리 학교는’의 신선도 지수는 79%를 기록 중이다. ‘오징어 게임’이 94%, ‘지옥’이 97%, ‘고요의 바다’가 78%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치이지만, 해외 평론가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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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세계를 뒤흔드는 어두운 실존주의를 그린 작품”이라고 호평했고,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 역시 “’오징어 게임’과 마찬가지로 악몽 같은 공간적 배경을 최대한 활용해 다른 세상에 있는 듯한 아찔한 효과를 준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호평만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 비평 매체 인디와이어는 “12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익숙한 이야기가 단조롭게 반복된다”라며 작품 내 불필요한 회상 장면과 모호하고 상투적인 대사가 많다고 지적했다. 호러 장르 작품을 주로 다루는 블러디 디스커스팅은 “계급주의, 사회적 불평등, 교내 폭력, 10대 임신과 같은 신랄한 주제들을 서투른 방식으로 다룬다”라고 혹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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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작품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부산행’, ‘킹덤’, ‘반도’, ‘살아있다’ 등 그간 전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K-좀비 열풍이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정점에 오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지금 우리 학교는’이 ‘오징어 게임’에 이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K콘텐츠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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