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정부가 그렇게 자랑하던 K-방역이 실종되고 '국민 방치' 방역이 되고 있다면서 보완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안 후보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검사 부담을 덜기 위한 자가 검사 키트 전 국민 무상 제공과 치료제 처방 기준 완화, 코로나19 진료를 전담하는 대면 진료시설 확충 등을 촉구했습니다.
또 기저 질환이나 임신 등을 이유로 백신 접종을 못 한 사람들은 연령과 무관하게 집중 관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선거 때 표나 노리는 '땜질식' 추경 편성으로는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며 특단의 재난 지원과 금융 대책도 강조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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